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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후 3개월도 안된 소율이 때문에 올해 휴가는 사실상 포기 했었어요!!

 

 근데 엄마 아빠의 간곡한 요청으로 대전 근교로 떠나기로 했지요-

 

 너무 늦게 펜션을 알아봐서 인지 성수기여서 그런지 방구하기가 힘들었네요-

 

 그러다가 알게된 조아펜션

 

 대전에서 약 40분 정도 소요 되는 거리라 가깝고

계곡도 바로 옆에 있고 수영장도 있꼬 해서 갈만 하다고 생각해서

바로 예약금 걸고 고고-

 

 


 

 

도로 바로 옆에 찾기쉽게

조아 펜션이라고 쓰여 있네요-

 

 

 

저희가 묵은 벤자민 방입니다.

한바탕 물놀이 하고 찍은거라 너저분 하네요-

 

첨에 도착하자마자 짐풀고 풀고보니까 지저분 해서 방안을 못찍었어요 ㅋㅋ

근데 방안은 깨끗합니다. 딱 5-6명 정도 놀기 좋은 크기로 지어진지 1년 됬다고 하는데 그래서 인지

다 새거 인듯^^ 단점은 우리가 묵은 방은 tv가 없네요^^

 

방에서 누어서 보면 산이 보여서 좋아요 근데 앞에 도로가 계속 차가 지나가서 시끄럽네요

그 도로가 금산 남이 자연휴양림? 가는 길이라서 관광버스도 많이 지나가고..ㅋㅋ

 

 

 

펜션 마당입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검은 천막밑에 평상이 한 20개 정도 있어요

평상만 대여 하는게 3만원 정도 한다고 하네요-

근데 펜션 숙박객들은 평상 마음껏 이용 가능해요 ㅋㅋ

 

 

 

펜션 옆에 있는 계곡입니다.

솔직히 물놀이는 못하겠어요

 

일단 비가 안와서 물이 없다고 하는데 원래 물이 많이 흐르지는 않는 계곡같아요

그리고 물고기도 살고 물은 깨끗한듯 하지만.. 물이끼도 있고 ㅋㅋ

몸을 풍덩 담구기는 좀..ㅋㅋㅋ

 

그래서 이 펜션은 수영장이 있네요

 

 

 

 

수영장 깊이는 90cm 정도 라고 하셨어요

아기들은 가슴높이 정도 되고 저는 일어섰을때 허벅지까지는 푹 잠기더라구요

애기들 놀기 너무 좋은 수영장인거 같아요 ㅋㅋ

수영장 뒷편으로 보이는 평상에서

어른들은 그 옆에서 낮잠도 자고 닭도 삶아 먹고 ㅋㅋ

당일치기도 많이 오시더라구요 !

 

수영장 물은 지하수랑 상류쪽에 계곡물을 섞어서 사용한다고 하시는데

물냄세도 안나고 그렇다고 소독약냄세도 팍팍 안나고

너무 좋아요 ㅋㅋ

2박3일 묵었는데 매일매일 물을 빼고 새로 받으시더라구요

요즘에 한강수영장 물 더럽다고 난리던데 오히려 계곡물이긴 하지만

이렇게 매일 갈아주는 물이 더 좋은거 같아요

 

그래서 동생이랑 저랑 동심으로 돌아가 물놀이하고 놀았네요 ㅋㅋㅋ

우리 강아지는 들어오고싶어서 처다만 보고 ㅋㅋㅋ

 

참.. 원래 펜션 예약할때 애견출입금지입니다.

 

근데..어쩌다 보니 데려갔습니다..물론 다른 이들에게 피해 안가게

강아지 집 따로 가져가서 집에서 재웠고

분뇨도 잘 치워줬습니다.

 

펜션에 참고로 매점이 있어서 간단한 술과음료는 살 수 있어요

그리고 주인분 너무 착하시네요^^

저희가 호박 넣어서 부침개 해다 드리면서 호박이 많이 없어서 조금밖에못드려요 했더니

호박을 하나 가져다 주시더라구요 ㅋㅋ 농사지은건가?ㅋㅋ

장사꾼 인심이 아니라 시골인심인가 봅니다.^-^

 

 

 

 

 

Posted by RaoR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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