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o/육아] 인천어린이과학관 #1 영유아관- 무지개마을, 인체의신비

 날씨는 덥고.. 집에서의 육아는 너무 힘들고.. 

 일요일 오전 눈 뜨자마자 검색으로 알게된

 인천 계양구 임학동에 위치한 인천어린이과학관

 

 고양시 덕양구 우리집에서 자동차로 20분..

김포나 일산쪽에서는 아이들과 나들이하기 더더욱 좋을 듯 하네요

뭐 서울쪽에서도 차만 있다면 서울외곽타고 오면 되니까요..

 

지하철로 가실 때에는 박촌역에서 내려야 될듯 합니다^^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을 위해서 사전예약제로 운영 되니

꼭 홈페이지에서 예약하셔야 합니다

 

비회원으로도 예약 가능합니다

인천시 주민들은 50% 할인 된다고 하니 꼭 신분증 지참하시고

6세이하는 무료니까 꼭 등본과 같은 증빙서류 지참 하셔야합니다 ^^

저희는 신랑이랑 저만 해서 8천원 입장권을 끊고 들어갔습니다.

 

 

이렇게 파트별로 나눠져 있어요

총 3층까지 되어 있더라구요

 

 

살짝 시골길 같은데로 들어가다 보니 건물이 보입니다.

2회차 10시 반 타임으로 왔더니 딱 좋은거 같아요 주차장도 널널 ㅋㅋ 주차를 안내해주시는 분의 도움을 받아 주차를 했습니다. 주차요금은 유료지만 그렇게 비싸진 않아요.

 

 

 

1층 로비입니다

넓고 시원하고 더운 날씨 또는 비오는 날 아이들 데리고 오기 최고인듯 합니다.

 

입장권을 끊고 바로 입장

재입장은 불가라고 하네요..

 

#1 무지개마을

 

물,얼음, 모래, 나무 등 자연을 소재로

직접 만저보고 체험하는 공감각적 체험 공간입니다.

 

2층으로 바로 올라와 영유아관 무지개 마을에 들어갔습니다.

무지개 마을은 신발을 벗고 이용 해야되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비누방울이에요 ㅋㅋ

퐁퐁 터트려 가며 엄청 좋아더라구요

 

 

여기는 아이들이 퐁퐁 뛰어놀고 있더라구요

만3세미만은 입장금지.. 소율이는 입장 금지당해서 못들어갔어요..^^

 

 

여기는 나무구멍인데 미끄럼틀과 연결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엄청 뛰어 놀더라구요

그냥 영유아 부모님들은 여기다 애들 풀어놓으시는게 편하실듯 해요 ㅋㅋ

 

 

여기는 샌드아트 하는 곳인데 소율이보다 남편이 더 신나 보여요..^^

반대편에는 모래놀이 할 수 있게 되어있더라구요 ㅋㅋ

저는 애기 옷 버릴까바 패스 했지만ㅋㅋ 아이들에 제일 많이 앉아서 놀던 곳이기도 했어요

 

 

 

이글루 체험과 북극곰 인형

소율이는 북극곰이 무서운지 도망가더라구요 ㅋㅋ

포비라고 설득시킨 후에 사진을 찍었는데도..표정이 굳었네요 ㅋㅋ

#2 인체마을

 

눈,코,입을 지나 인체미로까지 우리의 몸을 탐험하며 인체에 대해 탐구해보고

탄생터널을 지나면서 생명 탄생의 신비를 느낄 수 있는 전시관 입니다.

 

 

 

들어가자마자 눈이 있어요 ~ 띠용~

눈 안에 들어가서 조리개를 움직이면서 눈의 원리를 볼 수 있어요

 

 

요기는 코 입니다^^ 콧구멍에 공을 넣고

재채기가 어떻게 되는지 배울 수 있어요 ㅋㅋ 싱기방기

 

 

 

요기는 탄생 터널이에요

일란성, 이란성 쌍둥이의 과정도 저렇게 볼 수 있고

태아의 뱃속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신랑도 신기한지 엄청 열심히 보더라구요

우리 소율이는 뱃속 아가 모습이 보이는지 손가락질 하면서 아가래요..^^

동생이 태어나기 전에 저렇게 가서 보여주면서 설명 해 줄 걸 그랬어요

나중에 아이들이 좀 더 크면 성교육 차원에서도 가면 좋을 것 같아요

 

 

 

여기서 부터는 입부터 똥꼬(?)까지의 과정을 볼수 있는 곳이에요 ㅋㅋㅋ

 

입속에 들어가서 양치도 해보아요

요즘 치카치카 교육을 하고 있는 소율이의 경우 직접 이도 닦아보면서 영상도 보여주고 좋은 경험이였어요

 

 

이곳은 위 입니다.

음식물이 있지요 ~ 음식이 어떻게 위에서 소화되는지 영상을 보고 있어요

소율이는 뭘 알까요?

 

 

음식물들이 소장을 지나

아래로 나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요즘 배변훈련 중인데..

응가가 냄새 나고 화장실에서 싸야 된다는 사실을 알긴 하지만

여전히 기저귀를 못때는 소율이를 위해

아빠가 열심히 설명해 주고 있어요..^^

 

 

 

여기는 조명 변화에 따라 눈에 맞는 색의 공을 넣는 코너에요 ㅎ

아이들은 그냥 눈 안으로 공을 넣는데만 집중 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다양한 냄새를 맡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화면에 과일을 클릭하면 냄새가 나요 ~

 

진짜.. 정말 잘왔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일단 소율이도 엄청 즐거워 하면서 이것저것 만져보고 체험해보고

 

나중에 소율이가 조금 더 커서 더 많이 알게 되면 다시 한번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찾아가시는길

 

 

#비오는날 더운날 아이들과 나들이 할 만한 곳# 초등교육# 과학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