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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유식을 시작한지 3주정도 지났을 쯔음
해주었던 #초기이유식 후기 메뉴인
#소고기단호박브로콜리 입니다

#단호박이유식 은
단호박에 비타민 A의 전구체인 베타카로닌이 풍부해서 눈 건강에 도움을 주고
비타민도 풍부해 감기 예방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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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린쌀 27g
한우 15g
단호박 20g
브로콜리 5g
물 160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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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는 30분 정도 담궈서 핏물을
제거 합니다
너무오래 담가두면 영양분 손실의 우려가 있으니
30분 정도가 적당합니다

소고기는 기름기가 많은 부위를 사용하면
장이 덜 발달된 아이들이
소화불량을 일으킬 가능성 있어
기름기가 적은 우둔살 아니 안심을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센불에서 끓어오르면 거품을 걷어 내고 중약불에서 끓인 다음 고기를 건져내고 식혀줍니다.


브로콜리는 깨끗하게 세척해서
살짝 데쳐놨습니다

이유식에 사용하는 브로콜리는
줄기는 제외하고 잎부분만 사용 해야 된다고 합니다

끓인 물과 고기를 식혀서
저는 믹서에 갈아 주었습니다.
첫째 둘째때는 #이유식마스터기 도 사용 했었는데 셋째때는 쌀가루로 냄비 이유식을 만들어 주니 더 간편한 것 같더라구요

출산 후 과일 갈아 마시려고 샀던
#텀블러형믹서기 를 이유식에 아주 잘 쓰고 있습니다

단호박은 미리 손질해서
큐브에 나눠서 얼려놨었습니다

한통을 다 쪘더니 양이 너무 많더라구요

단호박은 그냥 껍질을 까면 너무 손질이 힘드니 살짝 익혀서 씨를 수저로 긁어내고 껍질을 벗겨주는 게 편합니다

단호박은 삶는것 보다 찌는것이
단맛을 더 극대화 한다고 하니
본연의 맛을 살리고자 살작 쪄주었습니다

갈아놨던 소고기랑 브로콜리를 넣고
쌀가루를 풀어주고 단호박은 으깨서 넣고
익혀 주었습니다

쌀가루는 찬물에 넣어야 뭉치지 않으니
꼭 찬물에 풀어주시고
눈으로 보면 다 익은것 같이 보이지만
잘 안퍼지면 아기들이 거부할 수 있으니
냄비에 충분히 저어가며 익혀주시면


짜잔

아기가 잘먹어주는 #소고기단호박이유식 이 완성됩니다

돌전까지는 따로 간을 하지 않는건 이유식에 있어서 기본상식이죠?
간을 하지 않았는데 단호박의 단맛과
소고기의 담백한 본연의 맛들이 어울려서
제가 살짝 먹어봤는데
호박죽 먹는 것처럼 달달하니 맛있었습니다


그래서 인가 우리 막둥이도
얼굴이며 손이며 다 묻혀가며
한그릇 완뚝

단호박이 없다면 #늙은호박 으로
대체 가능합니다

브로콜리는 제가 넣어주고 싶어서 넣어준건데
브로콜리를 아직 먹어보지 않은 아기들은
브로콜리를 빼고 만드셔도 됩니다

오늘도 육아 파이팅 하며
블로그를 마칩니다


댓글과 공감은
블로그에 큰 힘이 됩니다

Posted by RaoR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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