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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를 갔을때도 느꼈던 거지만..

필리핀 음식은 꽤나 저랑 잘 맞는것 같아요..^^

이 순서는 맛과 상관없으며 맛집의 기준은 지극히 개인적입니다ㅋㅋㅋㅋ

 

#1 하와이안 바베큐

 

화이트 비치 스테이션2에서 스테이션1로 걸어가다보면 나오는 하와이안 바베큐에요^^

에어컨이 없다는 단점을 제외하고는 분위기라던지 맛은 좋습니다!!

바베큐 또 먹구..싶어요..ㅠㅠ

양파튀김도 바삭하니 맛있어요 근데 맨 아래 꽂아주는 파인애플은 먹는걸까요? 안먹는걸까요..? 궁금....ㅋ

 

 

 

 

 

#2 디몰 / 바할라 VALHALLA

 

보라카이에 도착하자마자 먹은 바할라 스테이크에요! 여정에 지쳤다며 바로 고기를 냠냠

사실은 아이러브바베큐 가려고했는데 웨이팅이 좀 심하고 .. 기달수 있는 상태가 아니여서 바로 먹었는데

굳이였어요 ~ 일단 망고 쥬스 원샷하고 스테이크와 갈릭라이스와.. 분위기도 좋지만..

에어컨이 없다는 단점..^^

 

 

 

 

#3 띠딸리빠빠/ d'talipapa

 

크라운리젠시컨벤션에서 걸어갈 수 있는 위치에 띠딸리빠빠

마지막날에 간걸 후회했어요... 진짜 칠리소스에 묻힌 알리망고는 너무너무 맛있고.. 랍스터도 살이 쫄깃쫄깃

우리 아가는 살을 얼마나 잘 뜯어 먹던지요~

가격에 흥정은 필수! 알리망고는 칠리, 새우는 버터갈릭, 랍스터는 걍 스팀이였습니다.

 

 

 

 

#4 게리스 그릴 /화이트비치

 

게르스 그릴에서 제일 유명하다는 오징어구이..

오징어가 달콤하면서도 짭짤하면서도 ...흠... 그리고 운이 좋다면

창가에 앉으면 화이트비치의 해변을 보면서도 밥을 먹을 수 있어요^^

 

 

#5 마냐냐 / MANANA

보라카이하면 빼놓을수 없는 망고주스...그중에 단연 1등은 마냐냐

진짜 우리애기 얼굴만한 컵에다 망고주스를 주네요.. 디저트 먹다 배부를..듯^^

우리애기 망고주스 홀릭이에요 ㅋㅋㅋ  

 

 

 

#6 보라카이 피자/ 옐로우캡/ YELLOW CAP PIZZA

 

호텔 로비에다가 시켜달라고 부탁해서 방에서 시켜먹은 옐로우 피자..^^

방까지 배달이 와서 너무 편해요~ 

씬도우에 위에 치즈가 듬뿍 올라가 있긴 하지만... 확실히..좀 짜긴 하네요...하..^^

 

 

#7 망고스틴

 

어딜가나 망고스틴은.. 맛있지요 !!!!!

망고 파인애플 망고스틴은 원없이 먹어요!!

 

 

#8 BULALO 컵라면

 

항상 외국가면 컵라면 하나씩 사먹어보는데 ...

대박... 신기하게 갈비탕 맛이 나서 꽂혀가지고 컵라면만 한 10개 넘게 사왔어요 ㅋㅋㅋㅋ

맛있더라구요..^^

 

Posted by RaoR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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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새록새록

다시 가고 싶은 보라카이네요..ㅠㅠ

 

보라카이 하면 보라카이바다 화이트비치죠!!!!!!!!!!

 

하지만.. 8월 우기에 갔더니 날씨가..우중충..아무리 복불복이라지만.. 실망스럽네용

가게쪽으로는 모래가 날리지 않게 비닐같은 벽이 세어져 있고

파도도 쌔고 ㅋㅋ 바람도 쌔고

그래도 파라세일링 하는 사람들도 있고

파란 돗단배들과 스노우쿨링하라는 삐끼(?)들을 보아하니

 여기가 보라카이 화이트 비치 라는걸 알려주는듯 하네요

 

 

 

 

우리 어머님과 울 첫째딸래미..^^

몇일 물놀이 하더니 쌔까매져서 딱 현지인이에요^^

 

 

보라카이의 선셋은 꼭 보라고 해서

저녁때쯤 간 화이트비치 입니다!! 와우~ 진짜 너무 멋있어요^^

화이트비치 옆에 밥먹으러 가면서 슬슬 산책하세요 !! 최고~

 

 

 

 

요기는 구아바구아바~를 찍었다는 푸카비치쉘 입니다.

우기에는 화이트비치보다 화이트비치반대편이나 푸카비치가 더 좋다고 하더니

정말 .................................

깜~짝 놀랐어요................

세부... 괌... 파타야... 그래도 왠만큼 바다 이뿌다고 했던데는 보았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최고였습니다

무엇보다도 사람이 별로 없어서 ... 너무 좋아요  

찾아가는거 어렵지 않습니다. 그냥 트라이시클 타고 푸카비치 하면 가줍니다..^^

왠만하면 바가지 안씌웁니다.

 

 

저희는 스노우쿨링 물안경을 괌에서 샀던게 있어서 가져갔었는데

물고기는 별로 없더라구요^^ 신랑이 수영을 잘해서 엄청 뒤졌는데..없어요 없어..ㅋㅋ

여기도 역시 현지인들이 자꾸 물안경을 가지고 다니면서 사라고 해요.. 물론  비싸요 ㅋㅋㅋㅋ

아이스크림도 돌아다니면서 팔아요 ~ 꼭 한국에 아이스깨끼~~ 하는거처럼요

바가지인거 알면서도 사먹었어요 ㅋㅋ 물론 흥정은 필수

 

 

 

돌고래 튜브가 신기한지 현지 아가들이 자꾸 와서 같이 놀자고 하더라구요..

아가들이 수영을 엄청 잘하더라구요^^ 너무 천진난만한 아이들 ㅋㅋ 우리 소율이가 조금 더 컸으면 같이 놀수 있었을텐데

자꾸 튜브를 뒤집을려고 해서.. 울 아가가 걱정됬어요 ㅋㅋㅋ

참고로 싱가폴에서 놀러온 관광객이 우리 돌고래 튜브에 관심을 가져서 빌려줬어요 사진 찍으라고 ㅋㅋ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ㅋㅋㅋ나중에 한국에 놀러오랬는데 .. 하 관광 홍보대사인가요?

 

아!! 참고로 팁을 하나 드리면 호텔에서 비치타올 두어개 정도 챙겨오셔서

모래에 깔고 노시면 좋아요^^ 어차피 잃어버리지만 않는다면 세탁은 호텔에서 하니까요!!

 

보라카이 가신다면 푸카비치는 정말 강추입니다.

Posted by RaoR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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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작년에 간 보라카이를 이제..올리네요^^

올해 휴가를 준비하면서 작년 휴가를 정리하다니..대단합니다..

ㅋㅋㅋㅋㅋ

 

 

 

늦은 비행기를 타고 갑니다..^^

딜레이가 많다는 에어아시아..싸다는 이유로 타긴 했지만.. 딜레이네요...

인천공항에서 1시간을 넘게 기다리고 결국 탑승

표만 보면 아시아나타고 간줄 알겠지요?ㅋㅋㅋㅋ

 

 

칼리보 공항입니다. 정말 충격이지요..^^

시골 터미널 같다는..

공항 옆에 환전소가 있어요 ^^

 

 

 

Discover Boracay Hotel

Kalibo International Airport Complex, Kalibo, Philippines

 

밤 늦게 도착해서 돌 조금 지난 아가를 데리고 보라카이로 갈 수 없어서

하루 묵었던 디스커버리 보라카이 호텔입니다.

위치상으로는 정말 칼리보 공항하고 가깝습니다. 2차선 정도의 도로만 건너가면 되니까요^^

근데 룸 갯수도 별로 없고 스튜어디스들이 많이 이용을 해서 그런 많이 없어서 그런지

예약은 빨리 하셔야된다고 들었어요. 저는 아고다를 통해서 예약 하고 갔답니다.

 

트리풀 룸을 잡았는데 룸상태는 별루에요...정말 잠만 하루 자고 가는정도? ㅋㅋㅋ

침구 상태는 깨끗 했습니다. 사진이 없네요..^^ 에어컨은 빵빵 ~

 

두번째 사진은 식당입니다. 아침에 조식도 주고요 조식은 두종류에요 아메리칸스타일 필리핀스타일

아메리칸스타일은 걍 토스트 같은거 주는데 개인적으로..필리핀스타일이 더 맛있었어요 ..^^

 

그리고 돌아올때는 공항이 덥고 앉을 자리도 없고 하여 여기 들어와서 맛있는거 시켜먹고 대기 하였답니다.

 

자 이제 칼리보공항에서 보라카이로 가볼가요?

일단 사우스웨스트 버스를 탑니다. 표는 공항 바로 옆에 천만을 쳐놓은 사무실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예약은 미리 했어요^^ 예약하기는 제 블로그에 여행준비하기편을 보시면됩니다.

 

 

사우스웨스트버스는 복불복이라던데

올때 갈때 다 이렇게 상태가 다 좋았어요 에어컨 빵빵^^

 

 

 사우스웨스트 버스틀 타고 가는 길입니다

 다와갈때쯤 되니 이렇게 바다가 이뿌게 보여요^^

 

 

 

요렇게 생긴 배를 타고 드디어 보라카이 입성^^

배에서 타고 내릴때 짐을 들어주는 사람들이 있는데.. 짐을 올려주고 돈을 받아요..

걍 내가 하겠다 하면 될듯 하네요..

 

 

보라카이 크라운리젠시컨벤션 입니다. 보라카이 리조트중에서 꽤 큰편에 속합니다.

입구 사진인데 낮에 들어갔는데 사진은 밤 사진 밖에 없네요^^

중국인이 사장이래서 중국인이 많다는둥, 뭐 공사중이여서 시끄럽다는둥 블로그에 안좋은 평들이 많았지만..

일단 저는 수영장이 크다는 사실과 파도풀이 있다는점!!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저렴한 가격에 예약을 했지요..

블로그에서 들어가자마자 방에 이불 검사를 한뒤 사진을 찍어둬야 나중에 변상을 안한다는 말도 있어서

겁먹고 가자마자 이불 다 들춰보고 했는데.. 엄청 깨끗 하더라구요..^^

뭐 조그만한 점같은게 있어서 직원 앞에서 사진찍고 이야기했는데 나중에 체크아웃할때는 검사도 안하더라구요...

하..나중에 체크아웃하고..정신없어서 DEPOSIT금액도 안받고..결국 다시 돌아가서 찾아서 받고..ㅋㅋ

난리도 아니였네요 ㅋㅋㅋ 애가 있으니 정신이 없다는..

 

 

 

로비 입니다. 체크인 시간 전에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리고 와이파이가 되서 핸드폰 하면서 노는 사람들도 많구요 ~

울 아가랑 로비에서 셀카 한방 찍었습니다.

로비에서 나가면 수영장옆에 벤츠도 많아요 ~ 너무 뜨거워서 앉아있을수가 없습니다..

우기의 보라카이지만 저녁에만 비가 오고 낮에는 덥네요^^

 

 

 

방에서 보이는 수영장 뷰~

크라운리젠시컨벤션은 오션뷰가 없어요~ 그래서 pool view로 달라고 하시는 편이 좋아요~^^

뭐 창문을 열면 시끄럽긴 하지만..

 

 

 

 

 

크라운 리젠시의 자랑인 메인풀입니다~~ 파도풀은...운영을 안해요...

뒤에 미끄럼틀도.. 타는 사람도 거의 없더라구요^^ 어쨌던 깊이도 그렇고 수질도 그렇고

놀기에는 좋았답니다 !!

 

 

 

요기는 유아풀이에요^^

유아풀쪽에는 미끄럼틀도 있고 해서 아가들 놀기는 너무 좋을듯 하네요 ~ 우리는 쫌 심심....

 

 

 

 

 

아 그리고 크라운리젠시에는 유일하게 아쿠아리움이 있데요~

물론 아쿠아리움은 한국에 있는게 더 좋을거 같아서 안들어갔습니다.

그래도 조식먹는 식당 옆에 요런 거북이라던지 입구에 이상한 물고기라던지 요런게 많더라구요

아가들 구경하긴 좋아요!!^^

 

 

요기는 조식을 위한 식당입니다.

지하1층? 아무튼 로비에서 한층 더 내려오면 있어요^^

테이블이 많아서 붐비지 않고 즐길 수 있어요 아기 의자를 달라고 하면 빨간티셔츠를 입은 직원이 가져다 준답니다.

조식의 맛은 개인차가 있다지만.

저희 가족은 다 잘 먹었어요. 아가는 스프에 밥을 살짝 말아서 먹이고 ..

저희는 종류에 상관없이 우걱우걱..^^

 

요거슨~ 우리 아가 조식기다리면서  ㅋㅋㅋㅋ너무 이뻐서 ㅋㅋㅋㅋ

Posted by RaoR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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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푹푹 찌는 여름이 왔습니다

 여름 하면 또 휴가지요~~

 

 메인 휴가는 오키나와로 잡혀있어서 워밍업 삼아 가볍게

 경기도 양평으로 다녀왔어요!!

 비발디 가는 길에 있는 경기도 양평 우리벨리 펜션입니다.

바로옆에 오션월드가 있어서 대명리조트 숙박이 어려운 사람들이 잡아도 좋을듯 해요

 서울에서 1시간 반이면 갈 수 있고

우리벨리펜션으로 고고 ~

 

 

 

주변에는 시골이에요 ~ 논도 있고 밭도 있고

우리 아가들에게 이게 쌀이야 이게 옥수수야 이게 고추야 하면서 자연학습을 했어요 ^^

 

 

 

 

우리벨리펜션은 하나로 이루어져 있는데

펜션 방만 17개라고 합니다... 펜션안에 까페, 식당, 수영장, 탁구대, 베드민턴장, 족구장이 다 갖추어져 있어서

펜션 안에서 모든걸 해결 할 수 있을듯 해요

회사 워크샵이나 이런걸로도 많이 오는것 같아요. 여려명이 들어갈 수 있는 대형룸도 있답니다.

 

 

 

 두구두구~~

 펜션의 자랑.. 수영장입니다. 요기는 메인 수영장 입니다.

 사장님 말에 의하면 펜션내에 모든 물은 지하수라고 합니다!! 그래서 물이 엄~청 좋아요 ~

 산속이라 그런지 어쩔수 없는 벌레 몇마리는 수영장 위에 둥둥 떠다니고 있긴 하지만

 관리하시는분이 계속해서 걷어 내시더라구요..^^  참고로 메인풀은 150미터라고 합니다..

 성인이 놀기는 심심치 않아요

 

 아 참고로!! 아가들을 위한 유아풀이 있어요 유아풀은.. 사진을 못찍었네요 ㅋㅋ

 유아풀에는 3~8세용 미끄럼틀도 있어서 놀기 좋을 것같아요 ~

 우리는 7월 초에 가서 없었는데 성수기 때는 온수풀도 운영 한다고 하네요 ~

 온수풀이 있으면 어린 아가들도 재밌게 놀수 있을거같아요^^

 

 참고로 매점에서 튜브랑 구명조끼를 대여해주네요 저희는 준비해가서 가격은 모르겠어요

 대충 써있는거보니까 5천원 정도 인 것 같던데 참고하세요~~!!

 

 

 

자 요기는 배드민턴 장입니다. 신랑이랑 10만원 내기를 했는데 .. 제가 이겼지만.. 돈은 안주네요..ㅋㅋㅋㅋ

우리 아가에게 배드민턴을 가르치고 있어요 ~

요기는 배드민턴 장이기 때문에 족구는 금하고 있지만 위쪽에 따로 족구장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워크샵펜션으로도 많이들 오시나봐요

대형 식당도 있어서 미리 예약하시면 아침이나 바베큐 같은 메뉴도 있데요 ^^

 

 

정말 펜션에 없는게 없어요..

요기는 키즈까페에요..물론 공짜는 아니고 5천원의 이용료를 내야 들어갈 수 있어요..

그렇지만 혼자 놀줄 아는 아가들이라면 여기다 잠시 방치하고.. 어른들끼리의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 좋을듯 합니다!!!!!

 

사장님 말로는 대명리조트 오션월드에 갈려고 왔다가 그냥 펜션에 눌러 앉는다더니

그말이 이해가 되요..ㅋㅋㅋ 1박2일 원없이 놀다오기 딱 좋은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우리벨리펜션이였습니다^^

 

 

http://www.woorivalley.com/

 

 

 

Posted by RaoR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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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할롱이 올라온다는 뉴스를 보았지만..

대명리조트 예약이 되어 있었지요..ㅋㅋㅋ

다행이 일본으로 가버려서

날씨는 기가 막혔답니다!!!

 

오션월드를 갈까 하다가.. 돌쟁이 아가가 있는 우리에게 오션월드는..사치..ㅋㅋ

작년에 케베 갔다온걸로 위안을 삼으며.. 곧 보라카이를 갈 것으로 위안 삼으며..ㅋㅋ

발이라도 담구자는 마음으로 찾아간 팔봉산 유원지 입니다.

 

강원도에서 참 잘 만들어 놓은거 같아요

일단 주차비 무료!!!

그냥 당일치기로 와서 계곡에서만 놀다가도 괜찬을거 같아요..

 

 

 

 

텐트를 치면 가격이 요래요래 ~ 가격도 착하죠?

텐트가 있었다면 우리도 하룻밤 정도 ㅋㅋ 재밌을거 같아요 ㅋㅋ

근데 절대 고생을 싫어하는 우리 신랑..ㅋㅋ 아직도 캠핑을 원치 않아요

나 어렷을땐 아빠랑 엄청 많이 다녔었는데 ㅋㅋ

 

다들 뭐 자기 차 옆에 텐트치고 자고 먹고 마시고 놀고

재밌어 보이더라구요

 

 

요기는 팔봉산..

봉우리가 8개라서 발봉산이라는데 ㅋㅋ

요 산 바로 밑에 계곡이 더 좋아보여요 ~

둥글둥글 자갈도 있고.. 구명조끼도 무료로 대여해주는곳도 있고 

 

 

요기는 자갈은 없지만 물을 좀 막아놔서 물놀이 하기가 너무 좋아보이더라구요 ㅋㅋ

 

저희는 살짝 정말 살짝 들렸다 갑니다..ㅋㅋㅋㅋ

언넝 리조트로 돌아가서 쉬고싶어요.

아가를 데리고 돌아다니는건 너무 .. 체력이 쉽게 고갈되네요 ㅋㅋㅋㅋㅋ

Posted by RaoR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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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달에 에어아시아 항공권을 끊어 놓고..

8월말까지 기다리려고 하니 죽을 맛이에요..

그래도 이제 2주 남았으니 슬슬 준비를 해야겠죠? ^^

 

보라카이 가는 방법은 마닐라에서 국내선을 타고 까띠끌란 공항으로 가서 배를 타고 들어가는 방법과

칼리보공항에서 버스를 타고 배를 타고 들어가는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칼리보 공항에서 버스를 타고 배를 타고 가는게 불편하긴 하지만 일단 인천공항에 직항이 많다는점과~

마닐라에서 국내선은 딜레이를 밥먹듯이 한다는 불편함 때문에..

아무 생각없이 칼리보로 결정..^^

 

칼리보에 PM 11:45 도착 예정이에요..

일단 돌쟁이 아기를 데리고 간다는 점과 늦은 시간에는 배가 잘 안뜬다는 정보를 입수하여

걍 맘편하게 칼리보 공항쪽에서 하루밤 묵고 아침에 편히 들어가려구요 ~

 

공항부터 보라카이 숙소까지 편하게 가기 위해서 southwest tours Boracay inc. 를 예약했습니다.

 

WEB SITE :http://southwesttoursboracay.com/

 

 

^

 사이트 메인 화면에 보면 READ MORE 이걸 누르고 드러가시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현지에서 돈이 추가 되는거 딱 질색 ㅋㅋ

그래서 환경피이며 기타 등등 세금을 모두 포함한 것으로 결정했지용^^

자.. 이걸 누르고 1차 멘붕이 시작되었지요..

 

1. 우리애기는 3-5도 아니구 6-10살도 아니구..

2. 어머님을 모시고 가는데 어머님은 70세 입니다.. Senior citizen 할인을 받을 수 있을가요? 우리는.. 한국인인데.. 필리피노도 아니구..

 

어쩔수 없이 밑져야본전 CONTACT US를 누르고 메일을 보냈습니다.

답변 받았습니다. 답장!!! 진짜 빠릅니다.. 한국이 서비스 좋다고 알고 있었는데.. 만만치 않습니다

 

---

Good day!

 

Warm greetings from Southwest Tours Boracay Inc.,

 

Hi Sir Soobi,

 

Pleased to inform you that children 2 years old and below are free of charge for their transfer service.

On the other hand, senior citizens prize is Php 835.00 for resorts/hotel in Station 1, 2 or 3  only.

In any case their certain ages are not on your list kindly click 0.

 

If we can be of further assistance to you please let us know.

Thank you and God bless us.

 

Best Regards,

 

Elvin C. Bautista

Junior Supervisor

Online Booking and Reservation

LANDLINE: 036 2685100

MOBILE: 0947 8911658 / 0917 3221901

---

 

도착하는 호텔이 Station 1,2,3에 있으면 필리피노가 아니여도 senior citizen할인 가능합니다.

그리고 2살 이하의 아가들은 공짜!! 예약시 child칸을 모두 0으로 표기하면됩니다.

 

선택하고 check out 누르면 결제창이 뜨는데 두번째 멘붕이 찾아왔습니다........

 

도착 항공편을 쓰라고 하는데 우리는 바로 보라카이로 가지 않습니다..

하루를 칼리보공항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다는 DISCOVER BORACAY HOTEL에 묵고 다음날 아침에 출발하기 때문입니다..

그담날 아침에 도착하는 항공편을 조사할수도 없고 ..결국 다시 메일..

저질 영어로 물어보기 때문에 제가 쓴 영어는 오픈하지 않겠습니다.

 

---

We dearly please to inform you that we are not allow to pick up guest in any hotel here in kalibo except at our affiliated hotel at marzon and kalibo airport.

We suggest them to show up at our southwest office the following morning at around 9:30 AM.

Moreover, please see quotation:

Roundtrip door to door with fees

Adult - Php 995.00/head X 2 = Php 1990.00
Senior = Php 855.00

Total: Php 2,845.00

---

 

Yes Sir. They need to go and show up at our kalibo airport office the following.

Please be inform sir that your hotel is just near at our office just kindly tell the person or the tricycle driver to take you at Southwest Office - it is  beside only Miggy's Restaurant.

No need. I will be the one who will book them.If they want to pursue their booking now.

We will gonna send them credit card link afterwards.

 

---

친절하게 위치까지..ㅋㅋㅋ 내가 Miggy's Restaurant 이 어디인지는 알수 없지만..

아무튼 9시 반까지 칼리보 공항안에 있는 OFFICE로 가기로 하고 예약을 했습니다.

따로 사이트에 예약 안해도된다고 하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요청한 정보를 알려주었더니 바로 부킹 메일 옵니다..

 

---

Thank you for choosing Southwest Tours Boracay Inc., as part of your vacation in Boracay!

Please see Booking Invoice#:9L2F53G/  INV4996 for reference.

 

Please see credit card link:

 
https://www.pesopay.com/b2c2/eng/payment/payForm.jsp?c=AXN8YAI%2FrgyXhh64sdyYpJzjT%2BPkSBtIVqSa4bJmQwo%3D

 

---

후...이렇게 쉽게..뭔가 척척척 이루어지니...피싱인가라는 생각도 들긴 했지만..그건.. 노파심...

ㅋㅋㅋㅋ 바로 결제를 하고 결국 어른2명 Senior 1명 infant 1명 PHP 2,845 VISA로 결제 완료 하였습니다.

 

SOUTHWEST의 버스의 상태는 복불복이라지만..가격은 참 맘에 드네요^^

 

메일도 써가며 예약도 스스로 하는

이런게 자유여행이 묘미죠..ㅋㅋㅋ

간만에 토익에서 보는 영어 많이 봤습니다 ~

 

보라카이 여행이 너무너무 기대되네용 ~~

 

 

Posted by RaoR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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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은 울 아가 때문에 멀리 휴가를 못갔어요 !

그래서 역시 여름엔 계곡이라면서 서울 근교 양주에 있는 송추 계곡을 찾았습니다.

 

할머니 생신겸 해서 친척들이 모두 출동 했네요

 

송추계곡에서 오리백숙을 먹을 생각으로 모든 블로그를 검색했는데

평이 다 다르더군요

폭포수 최씨네는 물놀이 하기 좋다고 하는데

서비스나 음식맛이 너무 안좋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고,

그래서 찾다가 계곡 중간쯤에 위치한 우리식당을 가기로 했습니다

예약할려고 물어봤는데 물가쪽 자리는 예약이 안되고 선착순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 11시쯤 도착으로 출발-

다행이 극성수기는 아니여서 계곡쪽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한방 닭백숙 65000원 한방 오리백숙 70000원 오리주물럭 70000원

 

 

 

음식맛은 괜찬았어요 ㅋ 근데 애들 뛰어다니고 밖이다 보니 정신은 없는거 같네요 ㅋㅋ

 

 

 

계곡 바로 옆 우리 테이블 입니다.

어른들은 술도 한잔 하고 과일같은거는 싸가지고 가서 드실수 있어요

바로 옆에 계곡이라 애들 뭐하는지 지켜 볼수 있어서 좋네요

 

 

 

넓은 바위에 돗자리도 펴고 놀수 있어요

울 조카들 잼게 노네요 ~

물도 깨끗하고 식당 주인분들이 계곡관리를 하는지 바닥이 평평해요

그래서 애기들 놀기는 너무 좋아요 깊지도 않고

물이끼도 없어서 미끄러지지도 않고

 

저는 갓난쟁이를 돌봐야되서 물엔 안들어가고

발만 살짝 담구고 왔네요

그래도 올여름 늦게나마 마지막 휴가

즐기고 왓어요

 

참고로 내년부터 송추계곡에 계곡옆 음식점들이 아래로 이주 한다고 하네요

서울시에서 계곡을 살린다고 식당을 이주시키고 계곡을 시민들에게 돌려준다고 하니 계곡 옆에서

백숙 먹는건 올해가 마지막일듯 싶네요

 

그래도 더 좋은건 이제 돈 안들이고 도시락 같은거 싸가서라도 송추계곡에서

놀수 있게 될거 같아요^^

 

 

 

Posted by RaoR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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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후 3개월도 안된 소율이 때문에 올해 휴가는 사실상 포기 했었어요!!

 

 근데 엄마 아빠의 간곡한 요청으로 대전 근교로 떠나기로 했지요-

 

 너무 늦게 펜션을 알아봐서 인지 성수기여서 그런지 방구하기가 힘들었네요-

 

 그러다가 알게된 조아펜션

 

 대전에서 약 40분 정도 소요 되는 거리라 가깝고

계곡도 바로 옆에 있고 수영장도 있꼬 해서 갈만 하다고 생각해서

바로 예약금 걸고 고고-

 

 


 

 

도로 바로 옆에 찾기쉽게

조아 펜션이라고 쓰여 있네요-

 

 

 

저희가 묵은 벤자민 방입니다.

한바탕 물놀이 하고 찍은거라 너저분 하네요-

 

첨에 도착하자마자 짐풀고 풀고보니까 지저분 해서 방안을 못찍었어요 ㅋㅋ

근데 방안은 깨끗합니다. 딱 5-6명 정도 놀기 좋은 크기로 지어진지 1년 됬다고 하는데 그래서 인지

다 새거 인듯^^ 단점은 우리가 묵은 방은 tv가 없네요^^

 

방에서 누어서 보면 산이 보여서 좋아요 근데 앞에 도로가 계속 차가 지나가서 시끄럽네요

그 도로가 금산 남이 자연휴양림? 가는 길이라서 관광버스도 많이 지나가고..ㅋㅋ

 

 

 

펜션 마당입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검은 천막밑에 평상이 한 20개 정도 있어요

평상만 대여 하는게 3만원 정도 한다고 하네요-

근데 펜션 숙박객들은 평상 마음껏 이용 가능해요 ㅋㅋ

 

 

 

펜션 옆에 있는 계곡입니다.

솔직히 물놀이는 못하겠어요

 

일단 비가 안와서 물이 없다고 하는데 원래 물이 많이 흐르지는 않는 계곡같아요

그리고 물고기도 살고 물은 깨끗한듯 하지만.. 물이끼도 있고 ㅋㅋ

몸을 풍덩 담구기는 좀..ㅋㅋㅋ

 

그래서 이 펜션은 수영장이 있네요

 

 

 

 

수영장 깊이는 90cm 정도 라고 하셨어요

아기들은 가슴높이 정도 되고 저는 일어섰을때 허벅지까지는 푹 잠기더라구요

애기들 놀기 너무 좋은 수영장인거 같아요 ㅋㅋ

수영장 뒷편으로 보이는 평상에서

어른들은 그 옆에서 낮잠도 자고 닭도 삶아 먹고 ㅋㅋ

당일치기도 많이 오시더라구요 !

 

수영장 물은 지하수랑 상류쪽에 계곡물을 섞어서 사용한다고 하시는데

물냄세도 안나고 그렇다고 소독약냄세도 팍팍 안나고

너무 좋아요 ㅋㅋ

2박3일 묵었는데 매일매일 물을 빼고 새로 받으시더라구요

요즘에 한강수영장 물 더럽다고 난리던데 오히려 계곡물이긴 하지만

이렇게 매일 갈아주는 물이 더 좋은거 같아요

 

그래서 동생이랑 저랑 동심으로 돌아가 물놀이하고 놀았네요 ㅋㅋㅋ

우리 강아지는 들어오고싶어서 처다만 보고 ㅋㅋㅋ

 

참.. 원래 펜션 예약할때 애견출입금지입니다.

 

근데..어쩌다 보니 데려갔습니다..물론 다른 이들에게 피해 안가게

강아지 집 따로 가져가서 집에서 재웠고

분뇨도 잘 치워줬습니다.

 

펜션에 참고로 매점이 있어서 간단한 술과음료는 살 수 있어요

그리고 주인분 너무 착하시네요^^

저희가 호박 넣어서 부침개 해다 드리면서 호박이 많이 없어서 조금밖에못드려요 했더니

호박을 하나 가져다 주시더라구요 ㅋㅋ 농사지은건가?ㅋㅋ

장사꾼 인심이 아니라 시골인심인가 봅니다.^-^

 

 

 

 

 

Posted by RaoR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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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후의 여름별장이라는 이화원에 갔다.

내가 베이징에서 간 곳 중 개인적으로 제일 맘에 들었던 곳이기도 하다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4호선 탑승 후 베이궁먼(北宫门)역에서 하차.

 

 

 

 

 

저 멀리 보이는 이화원

여기 호수가 인공 호수라는데 여기 호수에 있는 흙을 파서 저기 저 언덕이 생겼다는 말도 있다

 

 

연꽃을 좋아하는 중국인 호수마다 연꽃

동전을 던져서 올라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데 ㅋㅋ나의 동전은 자꾸 연꽃을 뚫고 떨어져버리더라..ㅠㅠ

 

 

 

 

올라가는길은 정말 멀고도 험했음..

 

 

 

 

 

 

그러나 위에 올라가서 내려다 본 이화원이 모습은 정말 장관이였음..

 

정말 말도 안되는 호수크기 ㅋㅋㅋ

 

 

 

Posted by RaoR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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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단 공원과 홍차오 시장을 갔다 !

 

일단 중국 짝퉁의 중심 홍차오시장

얼마나 대단한가 구경을 가봤다

 

원래는 진주가 더 유명하다고 하는데

딱히 엄청 진주가 이쁘거나 하지 않앗다..그리고 혹시 속을까바 ㅋㅋㅋ

 

 

 

가는길은 5호선 톈탄둥먼(天坛东门)역에서 하차 후 

천단공원역 A2출구 로 나와서 육교만 건너면 바로 보인다 ! ㅋㅋ

 

들어가자마자 한국말로 유인한다

샤넬 ~루이비똥~ㅋㅋㅋ

진짜 가죽이라며 지갑에 불을 붙이는 상인이며 ㅋㅋ

 

그리고 일단 비싸게 부른다

그리고 뒤돌아 가면 가격이 뚝뚝 떨어진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생들 줄 짝퉁 지갑이랑 시계 하나씩 샀다 ㅋㅋㅋ 깍는 재미 ㅋㅋㅋ

 열심히 쇼핑후

천단공원에 갔다

입장료는 35 위안.

 

중국 황제들이 하늘에 풍년을 기원하며 제사를 지냈던곳이라고 한다.

 

 

 

 

 

 

 

 

 

Posted by RaoR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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